2022년 11월 1살 연하의 훈남 남편과 결혼, 지난해 4월 딸 러브를 출산하며 엄마가 된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입니다.
20여 년이 넘는 댄스 경력을 자랑하는 허니제이는 결혼 전인 2021년 엠넷은 여성댄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자신의 팀인 홀리뱅과 함께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데요.
탁월한 댄스 실력은 물론 남다른 예능감으로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더욱 친근해진 댄서이자 안무가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MBC의 대표 예능인 ‘나 혼자 산다’였는데요. 무지개 회원으로서 싱글라이프를 즐김과 동시에 멤버들과 남다른 정을 쌓아가던 그녀는 결혼을 앞둔 10월 명예졸업을 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다름 아니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죠. 사실 허니제이는 전현무가 박나래, 이장우를 집으로 초대해 선보인 ‘무마카세’ 프로젝트에 원래 참여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바로 팜유라인의 신화가 시작된 에피소드였는데요.
하지만, 허니제이는 임신으로 인해 하차하게 돼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할 수 없었습니다. 평소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는 허니제이는 자신 역시 팜유라인이 될 수 있었는데 임신으로 인해 하차하게 된 것이 무척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은 그녀에게 둘도 없는 축복이 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러브, 남편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허니제이. 올 초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러브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는 사유리와 젠 모자에 이어 두 번째 엄마로 출연하는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허니제이가 출산 후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임신했을 때에도 쉬지 않고 본업인 안무가로서 활약해 온 그녀, 출산 후에도 아이브, 박재범, 리사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허니제이는 현재 멋진 엄마이자 댄서로서의 삶을 이어가며, 다른 엄마들에게도 힘이 되는 ‘힙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사랑을 그대로 담아 이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활약 중인 그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탄과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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