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 감독의 연출, 배우 현빈의 주연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하얼빈’이 개봉 5주차에도 흥행을 위한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하얼빈’이 500만 관객 돌파를 넘본다.
배급사 CJ ENM은 20일 “‘하얼빈'(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4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첫날부터 27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이날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얼빈’은 하얼빈 의거를 향한 안중근과 독립군의 험난한 여정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그려내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순제작비로 265억원을 들인 ‘하얼빈’의 손익분기점은 650만명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외 117개국에 판매하는 성과로 손익분기점을 580만명까지 낮춘 상황. ‘하얼빈’의 흥행은 신작들의 공세를 잘 방어하면서 설 연휴까지 관객들을 동원할 수 있느냐 여부에 달렸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히트맨2’를 시작으로 24일 ‘검은 수녀들’과 ‘귀신경찰’, 27일 ‘말할 수 없는 비밀’까지 네 편의 한국영화가 설 연휴를 노리고 개봉하는 만큼 ‘하얼빈’이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하얼빈’은 개봉 5주차에도 홍보 활동을 이어진다. 20일 오전 우민호 감독과 독립군 중 한 명으로 활약한 조우진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내부자들’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부터 ‘하얼빈’의 명장면 등 작품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하얼빈’은 늙은 늑대 처단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우직하게 달려가는 안중근과 독립군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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