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용의 해를 기념하여 레바논의 유명 디자이너 미라 미카티(Mira Mikati)와 손잡고 화려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라 미카티는 그녀만의 유쾌한 시선과 색채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로, 이번 협업을 통해 용의 해를 독특하게 해석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주르(Azure), 캔디 핑크, 애시드 옐로, 브라이트 그린 등 선명한 컬러 팔레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멀버리의 대표적인 가방과 키링, 가죽 액세서리에 더해진 미카티의 사랑스러운 용 캐릭터는 컬렉션에 생동감과 창의성을 더한다. 태슬, 브레이드 스트랩, 프린지 등의 디테일은 제품에 한층 더 화려한 스타일을 부여한다.
멀버리의 신제품 클로벨리(Clovelly) 토트와 미니 클로벨리 토트, 시그니처 안토니(Antony) 메신저 백 등은 미카티의 경쾌한 컬러와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캠페인 이미지는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통해 촬영되었으며, 선명한 녹색 빛깔은 새로운 시작과 행운, 용의 해를 상징한다. 미카티가 그린 용의 꼬리를 형상화한 세트 디자인은 컬렉션에 특별함을 더한다.
환경을 고려한 멀버리의 철학에 따라, 이번 컬렉션에는 친환경 인증 태너리에서 공급받은 가죽을 사용하며, 제품의 50% 이상은 영국 서머셋 탄소 중립 공장에서 제작되었다. 멀버리와 미라 미카티의 이번 협업 컬렉션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미라 미카티의 창의적이고 즐거운 디자인 철학은 세상을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며, 그녀의 디자인은 전세계의 아름다운 장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다. 그녀의 자유분방하고 독특한 디자인은 카우스(KAWS),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 국제축구연맹(FIFA), 위블로(Hublo)와 같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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