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웨어 전문 기업 비비안이 최근 이태리의 피에르몬투와 스위스의 포갈 브랜드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시장에 이들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에르몬투는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이태리 레그웨어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기하학적 패턴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다양한 쿠튀르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비비안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스위스의 하이패션 브랜드 포갈은 나일론 소재를 레그웨어에 처음 도입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현재는 캐시미어와 실크와 같은 고급 천연 섬유를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레그웨어 라인을 제작하고 있다.
비비안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토탈 패션잡화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영섭 대표는 “글로벌 레그웨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비비안의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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