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시즌이 되면 곳곳에서 딸기를 전면에 내세운 메뉴를 선보인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딸기주스를, 베이커리에서는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를,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딸기 샌드위치를 접할 수 있다. 딸기 마니아들에게 있어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이러한 신메뉴보다도, 원 없이 딸기를 먹을 수 있는 ‘딸기뷔페’일 것이다. 지금부터는 시즌을 맞아 딸기 뷔페와 티 세트를 선보인 곳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스튜디오
서울드래곤시티는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에서 ‘딸기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딸기 스튜디오는 논산 산지에서 직접 배송받아 신선함과 당도가 보장된 설향 딸기를 활용해 운영된다. 이용객은 웰컴 드링크인 딸기 버블 라떼와 함께 각종 딸기 디저트와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샐러드 5종과 꼬마 김밥 2종을 비롯해 짬뽕, 떡볶이, 파스타 등 식사 대용 메뉴도 준비했다. 성인 1인 기준 주말 이용 요금은 9만 원이다.
워커힐 러블리 스트로베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딸기 시즌을 맞아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있는 로비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 펼쳐진다. 딸기 무스, 딸기 샌드, 딸기 스모어 쿠키, 베리베리 요거트, 딸기 새우 샌드위치 등 쁘띠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생딸기가 듬뿍 올라간 딸기빙수와 프리미엄 생딸기 한 접시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2인 기준 가격은 105,000원이다.
모모바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모모바는 딸기의 계절을 맞아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스트로베리 딜라이트’를 판매한다. 3단 트레이 속 디저트 메뉴로 최고급 레드 와인과 다양한 베리류를 함께 끓여 만든 수제 젤리, 진한 초코 글레이즈로 커버링한 딸기무스, 촉촉한 케이크 시트 사이에 딸기잼을 샌딩한 후 딸기 초콜릿으로 코팅한 래밍턴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세트 기준 68,000원이다.
더 라운지 살롱 드 딸기 위드 지방시 뷰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살롱 드 딸기 위드 지방시 뷰티’ 딸기 뷔페가 진행 중이다. 살롱 드 딸기 프로모션은 글로벌 브랜드 지방시 뷰티와 함께 협업해, 공간 디자인부터 두 브랜드의 컬러감과 무드를 담아낸 레시피 개발 등 미식과 뷰티를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안한다. 압도적인 크기와 과육, 복숭아 향으로 유명한 킹스베리 등 다양한 딸기를 만날 수 있다. 주말 기준 1인 이용가는 87,000원이다.
반얀트리 베리 베리 베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맛과 당도가 최상에 이른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들을 뷔페로 선보이고 있다. 메뉴로는 킹스베리 생딸기와 딸기 시폰 케이크, 딸기 크런치, 딸기 푸딩, 딸기 다쿠아즈 등 먹음직스럽고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딸기 디저트들이 다채롭게 차려진다. 가격은 성인 기준 95,000원이다.
페닌슐라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스윗 드림스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앤바는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스윗 드림스’를 시작한다. 딸기 뷔페의 기본 메뉴는 디저트 30여 종, 딸기 드링크 1잔(논알코올 선택 가능), 체리 쥬빌레 아이스크림, 커피 또는 홍차 1잔으로 구성됐다. 매주 주말, 공휴일마다 진행되며, 특별 메뉴를 곁들일 수 있는 스페셜 뷔페를 한 달간 먼저 선보인다. 가격은 2인 기준 105,000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트로베리 세레나데 애프터눈 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신선한 딸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세레나데 애프터눈 티’를 선보였다. 애프터눈 티의 주재료는 지리산 산청 딸기로,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자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명품 딸기다. 귀여운 비주얼을 가진 애프터눈 티 세트는 딸기 모양 그대로를 표현한 딸기 오팔리스 무스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가격은 1인, 주말 기준 65,000원이다.
롯데호텔 월드 스트로베리 월드
롯데호텔 월드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 손을 잡고 딸기 뷔페 ‘스트로베리 월드’를 선보인다. 노티드 특유의 밝고 귀여운 파스텔톤 디자인을 고당도의 최상급 딸기가 들어간 샹띠, 푸딩, 에그타르트, 파나코타 등 다채로운 16종의 디저트와 조우시킨 뷔페다. 디저트 메뉴 외에 셰프의 요리도 함께 준비된다. 칠리 새우볼, 소고기 흑후추 볶음, LA갈비, 마라 떡볶이 등이다. 1인 기준 이용금액은 98,000원이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아베카모르
서울 중구 명동8나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4층 로비 라운지앤바 ‘르미에르’에서 디저트 뷔페 ‘아베카모르’를 선보인다. 프랑스어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를 뜻하는 아베카모르에 어울리듯 무드 가득한 테이블 데커레이션과 포토존, 그리고 고품질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로 ‘핑크로 물든 파리’를 연상시키는 감성을 구현했다. 향긋한 생딸기를 비롯해 20여 가지의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를 뷔페식으로 만날 수 있다. 1인 이용가는 75,000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신선한 생딸기를 시작으로, 디저트로는 루비 초콜릿, 라이스 크리스피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딸기 루비 크리스피’, 딸기 처트니로 만든 머랭 디저트 ‘딸기 라임 파블로바’, 딸기와 리치로 만든 퓌레를 활용한 젤리 디저트 ‘딸기 파트 드 프뤼’ 등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싱글 기준 50,000원, 스위트 기준 88,000원, 딜라이트는 99,000원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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