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구찌 룩을 공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디자인한 의상들이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TV 부문 여우조연상 발표자로 나선 줄리아 가너(Julia Garner)는 스트라스와 시퀸으로 장식된 화려한 구찌 커스텀 가운을 입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는 그린 색상의 시퀸이 돋보이는 구찌 커스텀 가운을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그녀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Taylor Swift: The Eras Tour)’로 영화 및 박스 오피스 성과 부문 후보에 올랐다.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은 영화 ‘바비(Barbie)’로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로, 구찌 커스텀 블랙 울 수트와 화이트 파이핑 셔츠, 레더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한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마크 론슨(Mark Ronson) 역시 구찌 커스텀 블랙 울 턱시도와 블랙 셔츠, 홀스빗 레더 로퍼를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마크 론슨의 아내인 그레이스 검머(Grace Gummer)도 구찌 커스텀 블랙 실크 가운을 입고 레드 카펫의 매력을 뽐냈다.
이번 구찌의 커스텀 의상들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각 스타들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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