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가 새로운 핸드백 ‘기에라(Ghiera)’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메종의 여성복과 텍스타일 액세서리를 장식하는 링 펜던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로로피아나의 기술력이 집약된 기에라 백은 천연염료로 처리된 최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다. 더불어, 내추럴 톤의 밀짚을 베틀에서 손수 엮는 니트 제작 기법이 적용되어 이 백에 특별함을 더했다. 로로피아나의 상징적인 링 펜던트는 방적 기계의 고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클래식함, 모던함, 심플함이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의 본질을 대변한다.
기에라 백은 절제된 매력이 돋보이는 플랩 실루엣을 가지고 있으며, 로로피아나의 아이코닉한 펜던트를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디테일이 강조됐다. 썬 골드, 앤티크 실버 메탈 장식에 적용된 곡선 디테일은 기에라만의 유려한 매력을 부각시킨다.
미디움과 스몰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며, 다양한 컬러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내부에는 대비되는 컬러의 나파 가죽 안감을 사용하여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링 모양의 스트랩 루프를 통해 숄더 백이나 크로스바디 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탈리아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로로피아나의 기에라 백은 1월 18일부터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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