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회사에서 웹 & 패키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베이지라고 합니다. 퇴근 시간 이후에는 혼자만의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어요. 요리, 책 읽기 음악 감상, 멍 때리기를 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곤 한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은 14평 아파트입니다. 신혼부부가 많이 사는 편이라 단지가 조용한 편이었어요. 게다가 남향에 역세권이라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인테리어 컨셉은?
작은 집인 만큼 시원하게 아치형으로 터주었는데요. 시공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무드에 베이지 톤 소품으로 미니멀하고 깔끔하게 꾸몄습니다.
화이트톤이 매력적인 거실 겸 침실
거실 겸 침실로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원래부터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을 좋아해서,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도배했어요. 그 뒤로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 등은 베이지 톤으로 맞췄답니다.
직업이 디자이너지만 주로 집에서는 컴퓨터로 작업하기보단, 영화를 보거나 인터넷 쇼핑용으로만 활용을 하고 있어요. 집에선 ‘쉬자 주의’거든요. 그래서 간단한 화장대 겸 컴퓨터 책상으로 꾸며주었어요. 너저분하지 않은 느낌이 포인트입니다!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책상의 반대편엔 침대와 미니 소파가 자리 잡아 있어요. 잠은 무조건 편하게 자야 해서, 슈퍼 싱글 대신 퀸 사이즈 침대로 구매했습니다.
행복한 요리가 탄생하는 주방
다음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다양한 요리가 탄생하는 주방입니다.
싱크대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다 보니 수납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무타공 선반으로 꼭 필요한 것들을 걸어주었어요.
싱크대 옆 냉장고입니다. 고민하다 고른 제품인데 너무 가성비도 좋고 디자인이 예뻐서 정말 추천드려요.
행복한 요리 시간
싱크대 뒤편에는 식탁이 있습니다. 워낙 지인들을 초대해서 요리해 주는 걸 좋아하다 보니 이곳에서 보통 식사를 하게 된답니다.
여러 가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료품들을 많이 사놨었어요. 집에서 해 먹은 것들 좀 보여드릴게요.
하도 그릇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 플레이팅할 때 너무 좋아요.
집들이를 마치며
작지만 예쁜 제 공간을 소개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아직은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제 취향을 담은 소품을 찾고 있는 중인데요. 앞으로 계속 더욱더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서 변화하는 집, 또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베이지 덕후 집순이의 30년 된 구축 아파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집꾸미기 관련 소통도 하고 있으니 많이들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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