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2024 F/W 밀라노패션위크에서 세련된 맞춤형 슈트 핏 뽐내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앰버서더 배우 이민호가 지난 1월 1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민호는 전형적인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선보이며, 세련된 스타일을 과시했다.

이날 이민호가 선택한 맞춤형 슈트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으로, 정교한 재단으로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섬세한 패턴이 가미된 직물은 단순한 검은색보다 풍부한 질감을 자아내며, 단조로울 수 있는 단색의 슈트에 깊이와 관심을 더했다.

스트레이트 컷의 바지와 두꺼운 밑창의 청키한 부츠는 고전적인 슈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이민호의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번 스타일링은 전통적인 슈트 착장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이민호는 펜디 2024 봄-여름 컬렉션의 블랙 자카드 재킷과 트라우저, 펜디 바게트 네크리스를 착용해 독보적인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자리를 빛냈다. 아이코닉한 블랙 컬러의 피카부 아이씨유 미디움 백을 매치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펜디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은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의 디자인으로, ‘도시’와 ‘전원’, ‘전통’과 ‘테크놀로지’를 넘나드는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탄생했다. 이 컬렉션은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요소를 고루 갖춘 펜디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펜디 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는 이민호 외에도 허광한, 키트 해링턴, 윈스턴 듀크, 메구로 렌, 니콜라스 갈리친 등의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이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패션쇼에 참석하며, 패션쇼의 다양성과 글로벌성을 더욱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