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테리어의 시작은 정리부터라고 하죠. 저희 집도 넓지 않은 25평이지만 정리 정돈을 통해 미니멀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주방부터 펜트리, 드레스룸, 욕실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볼게요.
우리 집을 선택한 이유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은 거의 신축과 다름없는 만 3년 된 25평 아파트예요. 무엇보다 내부가 깔끔했으며 구조나 동선도 좋았으며 김치냉장고가 빌트인 되어 있고 수납공간이 꽤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포인트는?
이 공간은 저희 부부의 취미생활이 잘 드러나는 공간이기도 해요. 저는 요즘 베이킹에 빠져서 마들렌, 소금 빵, 파운드케이크 등을 만들며 재미를 느끼고 있고 남편은 요즘 와인에 빠져서 저녁시간마다 남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에 대해 얘기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저희 집은 25평이다 보니 주방이 넓지 않아요. 그래서 최대한 필요한 가전만 올려두려고 했습니다. 이 외에는 모두 수납장에 두어 주방이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보이도록 배치하고자 했어요.
싱크대 뒤편에는 제가 살면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살림템, 매직캔 휴지통이 있어요. 덮개가 2단으로 되어 있어서 쓰레기 냄새가 완벽하게 차단되고 전용 비닐봉지에서 파우더 향이 나서 좋아요. 게다가 인테리어적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어떤 손님들은 휴지통인지도 모르시더라고요.
수납함으로 정리 정돈! 베란다
BEFORE
AFTER
자칫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수납 정리함을 구매해서 두었더니, 깔끔하고 정리 정돈된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칼각을 자랑하는 쇼룸형 드레스룸
BEFORE
AFTER
그리고 드레스룸은 시스템장으로 맞췄어요. 공간이 좁다 보니 탁 트인 이 시스템장은 답답한 느낌이 없을 것 같았어요. 옷을 꺼내고 걸기에도 편하답니다.
짐은 최소한으로! 욕실
저희 집은 욕실이 두 개인데요. 먼저 거실 욕실부터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호텔 수건으로 유명한 제품을 사용하는데, 감성이 남달라 인테리어적으로도 예쁜데 굉장히 도톰하고 톡톡해서 너무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에 워낙 집을 예쁘게 잘 꾸미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 집 소개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살짝 부끄럽기도 했어요. 하지만 고가의 가구와 소품들이 아니더라도 ‘흔히들 볼 수 있는 평범한 것들로도 나름 예쁘게 잘 꾸밀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해요. 인테리어라는 게 개인의 취향이잖아요! 제가 생활하는 공간에 제가 만족한다면 그게 정말 100% 성공한 인테리어 아닐까요? 이웃님들도 100% 만족스러운 인테리어 하실 수 있답니다.
저희 집에는 사실 두 번째 인테리어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톤 맞추기’입니다. 톤온톤 인테리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집 소개에서 구경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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