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가연리(GAYEON LEE)가 24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1960년대의 자유로운 정신을 현대화한 여성복을 제안하며, 독창적이고 대담한 실루엣 및 세련된 디테일의 조화를 강조한다.
컬렉션은 1960년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쿠레주(Andre Courreges)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색상의 선들로 구성된 가구 및 제품 디자이너 디미트리 사미긴(Dmitry Samygin)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컷 아웃 형태와 멀티 컬러 파이핑의 비정형적 선들이 어우러져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디테일을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은 소프트 테일러링과 볼륨이 강조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통해 가연리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드러낸다. 다양한 질감과 색감을 결합한 퍼프소매, 비대칭 곡선 칼라, 드롭 숄더, 리본 파이핑 디테일 등은 실루엣에 대한 독특한 현대적 해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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