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미국 텍사스 해안가에 ‘푸른색 용’처럼 생긴 신비한 생명체들이 떠밀려 왔는데, 만졌다가는 강한 독침에 쏘일 수 있다고 지난 14일 영국 언론 BBC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는 작은 용처럼 생긴 푸른색으로 빛나는 생명체들이 해안가로 떠밀려 온 광경이 목격됐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에 등장할 것 같은 이국적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사실 이 생명체는 바다 민달팽이 중 하나인 ‘푸른갯민숭달팽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생명체를 ‘절대로’ 만져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하트 멕시코만 연구소는 지난달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블루 드래곤을 만지지 마세요!”라며 경고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 생명체는 아주 강한 독침을 가지고 있는 고깔해파리를 잡아먹는다. 그리고 해파리 독을 체내에 농축시켜 자신을 보호하며, 누군가와 닿거나 위험을 느끼면 독침 세포를 방출한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푸른 물결’이 해안가로 밀려올 것”이라며 만지지는 말고 눈으로만 이 광경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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