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주목받는 브랜드 로크(rokh)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한국 출신 디자이너 황록이 이끄는 로크는 정교하고 실험적인 시선으로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컬렉션을 선보이며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특별 컬렉션은 2024년 4월 18일부터 일부 선별된 스토어와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rokh H&M 컬렉션은 더블-레이어 트렌치코트, 디테처블-헴 드레스, 코르셋 스타일 아이템 등 로크만의 독특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반영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 스타일 가방과 스테이트먼트 주얼리도 포함되어 로크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은 “로크의 콘셉트츄얼하고 웨어러블한 패션은 현재 한국 디자이너들의 뉴웨이브를 이끌고 있다”며, “디자이너 황록의 클래식하면서도 유연한 큐레이팅 에디션을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황록은 “H&M과 함께한 이번 컬렉션으로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과 비전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로크(rokh)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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