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어떻게 하면 엄마랑 항상 같이 있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강아지가 떠올린 아이디어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끈 한 강아지의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은 한 중국 유저가 지난 15일 페이스북 그룹에 올린 것이다. 사진에는 자기 몸만 한 크기의 가방 안에 들어가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하얀 말티즈 ‘보보’가 등장한다.
사진을 올린 견주는 설명란에 “우리 엄마는 매일 이 가방을 들고 다녀요. 이렇게 하면 나를 데려가지 않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역시 나는 똑똑해”라며 강아지의 마음을 상상한 글을 적어놨다.
보보는 엄마가 어딜 갈 때마다 이 가방 안에 들어가 있으면 항상 따라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가방을 들어 올리자 얼굴만 쏙 빠져나와 있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똑똑하네~” “앞으로는 가방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듯” “눈빛이 정말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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