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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지만 42평에서 살아요”, 라운지처럼 꾸민 아파트

집꾸미기스타일 2024.03.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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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인테리어 관련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프리랜서 쏭뜰리에라고 합니다. 대학교 졸업 후 직장 생활을 5년 정도 하다가 퇴사한 지 벌써 1년 4개월이나 되었네요. 회사를 다니면서도 언젠가 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먹은 건 꼭 실행해야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이라 안정적인 직장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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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운영하는 브랜드는 인테리어와 관련되어 있어서, 촬영부터 판매까지 모두 집에서 다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예쁘게 꾸민 나만의 공간에서 무언가를 이룬다는 게 굉장히 뿌듯함을 주는 것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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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공간은 거실입니다. 거실은 가정 집 같은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어요. 사람들을 초대하고 가끔 클래스도 하고, 집에 오는 직원분들도 함께 사용하는 공용공간이다 보니 라운지 겸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내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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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저희 집은 주방과 거실을 분리할 수 있는 가벽을 세웠어요. TV는 물론 없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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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러그나 커튼 같은 패브릭으로 스타일링 바꾸는 것도 좋아해서, 소재, 컬러, 패턴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각 계절에 맞게 활용하고 작은 소품들로 꾸며주고 있어요. 그래서 집에 가끔 놀러 오는 친구들이 ‘집을 또 바꿨냐’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기도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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