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옆 협탁에는 꽃을 한 송이 놓아 생기를 주었어요. 침구 컬러와도 잘 어울립니다. 작은 아이템이 공간 전체를 밝혀주더라고요.
방 하나는 서재 겸 놀이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한편에는 홈 오피스로 꾸몄어요. 컴퓨터를 놓을 책상을 놓고 그 옆엔 북 타워를 두어, 책도 보고 컴퓨터도 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쪽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에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폭신한 매트를 깔아주고, 각종 장난감을 놓아주어 아이들이 맘 편히 놀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두 아이를 위한 방
저희 집은 욕조가 있는 거실 욕실과 안방에 있는 안방 욕실, 이렇게 욕실이 두 개예요. 주로 욕조가 있는 거실 욕실을 사용하는 편이에요. 큰 타일을 사용해서 청소가 간편하고 무엇보다 통일감이 있어서 만족합니다.
반면 안방 욕실은 주로 제가 사용을 많이 하는데요. 화장품을 가져다 놓고 거의 파우더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포쉐린 타일과 샤워부스 덕분에 거실 욕실보다는 조금 더 우아한 느낌이 듭니다.
여름휴가는 집에서! 베란다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베란다입니다. 베란다가 유난히 넓은 편이라 여름엔 아이들 풀장을 만들어주었어요.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내년 여름에는 베란다 캠핑장으로 꾸며 볼 생각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