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한국의 타임스스퀘어’로 불리는 명동 중심가에 새로운 정규 스토어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을 오픈했다. 이번 오픈은 명동의 상징적 위치에서 K-컬처와 캐릭터 산업의 성지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은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40만 명에 이르는 명동길과 명동중앙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곳에서 BT21, 뉴진스 등의 K-Pop 관련 IP부터 라인프렌즈, 미니니(minini), 조구만(JOGUMAN)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IP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로써 국내외 캐릭터 팬들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어 내부는 ‘프렌즈 시티(FRIENDS CITY)’라는 컨셉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어느 곳에서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핸드 프린팅과 BT21의 초기 스케치 전시 등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스토어 오픈은 IPX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캐릭터 IP의 다양성을 선보이며, 한류의 중심지 명동에서 글로벌 캐릭터 IP 팬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스퀘어 오픈이 명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