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주최하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가 올해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60회 백상예술대상’과 협력하여 진행된 이 상은 사회적 이슈에 공감하고, 문화적 변화를 이끄는 작품에 주어지는 것으로, 올해의 수상작으로는 조현철 감독의 영화 ‘너와 나’가 선정되었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특히 올해 ‘위민 인 시네마(Women in Cinema)’를 서브 주제로 내세워, 여성의 삶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들을 조명했다.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는 이 중에서도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인상적인 여성 캐릭터로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았다.
구찌는 이번 수상을 통해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인재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구찌의 지속적인 노력은 패션 업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특별한 패션쇼도 열렸다. 배우 김신록과 작년 수상자 김시은이 각각 구찌의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여 더욱 빛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너와 나’의 수상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앞으로도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작품들을 발굴하여, 그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