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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ssol54
집에서만큼은
여유롭게 노래를 듣고 TV 보는 게
낙인 평범한 직장인이랍니다.
안녕하세요. 다양한 브랜드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 올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했어요. 7평의 아주 좁은 원룸에서 지내고 있어요. 주말엔 소소하게 좋아하는 라떼를 만들어 마시거나 노래를 듣고,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1115Room 의 첫 모습
제가 처음 이사 왔을 때의 모습이에요. 공간 자체가 좁은 데다가, 풀옵션이라 집을 꾸미는 데 많은 한계를 맛보았어요.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햇살 때문이었어요. 아침이나 주말 오후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좋더라구요. 덕분에 제 공간이 평화롭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빛이 잘 든다는 건 분명 좋은 일이지만, 때론 불편하기도 하더라구요(웃음) 덕분에 블라인드, 쉬폰 커튼, 암막 커튼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룸이지만 침실 부분을 조금이나마 분리하기 위해 선반을 이용했어요. 흰 천으로 선반을 덮어 놓으니 분위기가 또 달라지는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선반 위에는 단 스탠드를 두었어요. 일단 전원 키고 끄는 것도 편하고, 가벼워서 구도를 자주 바꾸는데 이동이 쉬웠어요. 눈높이에도 더 잘 맞고요.
가구 배치 바꾸는 걸 좋아해요.
평소에도 새로운 공간 찾아 다니는 걸 좋아하다 보니 지금 지내는 이 집도 그때 그때 바꿔주는 편이에요. 같은 날씨나 음식도, 공간이 바뀌면 달라지곤 하잖아요. 그래서 이 공간도 제가 내킬 때마다 배치를 바꿔주거나, 하나씩 하나씩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들로 채우고 있어요.
요즘처럼 햇빛이 강렬한 계절에는 창문에서 침대를 멀리 떨어뜨려 놓고 생활하는 편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들 중에서 단연 으뜸은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에요.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볼륨을 높여 음악 소리로 공간을 채우는 그 느낌이 정말 좋거든요.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스피커에 블루투스 연결해 음악 재생하는 거에요(웃음)
침대 옆 쪽으로는 1인용 암체어와 테이블, TV를 두고 사용 중이에요. 처음엔 TV를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우연히 진열 상품을 괜찮은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래서 주저 하지않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의 올 화이트인 티비장을 찾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실제 받아보니 마감도 훌륭하고, 내부 공간이 완전 깊고 넓어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이 집은 풀옵션이라 대부분이 붙박이장으로 되었어요. 수납공간 역시 붙박이장으로 되어있지만 따로 선반과 서랍장을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제가 지내는 공간이다 보니 기존 붙박이장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주방과 침실 공간 분리도 할 겸 사용 중입니다.
남은 이야기가 궁금하시거나 가구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집꾸미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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