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30년을 살다가 결혼 뒤 남편의 고향으로 온 디자이너 누누입니다. 지금은 현재 작은 시골 마을에서, ‘별이 빛나는 봄’이라는 집에 살고 있습니다. 따뜻한 9살 봄이, 반짝이는 7살 별이라는 저희 두 딸아이의 이름에서 따온 건데요. 그럼 저희 네 식구가 살고 있는 이 집, 함께 보실까요?
건축부터 시작한 우리 집
1층
2층
저희 네 가족이 살고 있는 이 집은 2층짜리 40평 단독주택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땅 위에 건축부터 시작해서 모든 공정이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직접 지은 만큼 제 취향을 완벽히 반영할 수 있었는데요. 환하고 밝은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한 창문에 의한, 다양한 형태의 햇살이 스미도록 설계했어요. 또 구조는 주로 많이 생활하는 곳인 거실, 주방, 침실은 모두 남향으로 배치했고, 그 외의 공간들은 동선과 편의성을 고려해 배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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