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최신 게임 탑스핀 2K25를 통해 구찌 테니스 컬렉션을 세상에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구찌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가 중심 역할을 맡아, 게임 내에서 구찌 테니스 컵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매력을 전달한다.
이 협업은 게임과 현실 세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동시에,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도 새롭게 정의한다.
구찌는 1970년대부터 테니스와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당시 구찌는 테니스 1977 스니커즈를 선보이며 럭셔리 패션 브랜드 최초로 스포츠웨어 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번에 공개된 구찌 테니스 컬렉션은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기념하며, 전통적인 테니스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디-투-웨어와 다양한 레더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탑스핀 2K25 게임 내 이벤트는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최고의 플레이어들에게는 구찌 테니스 컬렉션의 일부 아이템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이는 플레이어들에게 자신의 게임 기술을 뽐낼 뿐만 아니라, 가상의 구찌 아이템으로 자신의 아바타를 멋지게 꾸밀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야닉 시너가 6월 20일 게임에 새로운 플레이어로 합류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찌는 레트로 구찌 로고가 적용된 G-코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코트는 게임의 전시 모드뿐만 아니라 구찌 테니스 컵을 포함한 다양한 월드 투어 이벤트에서 사용될 수 있다.
구찌와 2K의 협력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서, 게임을 통해 럭셔리 패션을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의 구찌 팬들과 게임 플레이어들 모두에게 새로운 형태의 참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게임 내에서 구찌 아이템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이 특별한 경험은 구찌가 제안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일환으로, 패션과 스포츠의 아름다운 조화를 게임의 세계로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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