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주도하는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전환(DX) 및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KDT 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 과정은, 특히 임베디드 SW, 웹/앱,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IT보안 등 5개 기술 분야에서 3년간 총 84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수료 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매년 2회, 분야별로 28명씩 총 2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각 기수는 6개월 동안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DX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가 제공되는 채용 연계 전형이 이루어진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엔지비,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공동 협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표창과 같은 인센티브를 통해 우수 수료생과 프로젝트 팀을 격려하고, 현대오토에버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인력 풀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6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CT 인력 양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국내 청년들이 DX 및 SDV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인력 양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교육 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디지털 인재들을 육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사회적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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