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부야에서 활짝 연 미닛뮤트 매장, 신규 고객들로 북적

주식회사 엠빌리지의 가방 브랜드 미닛뮤트(minitmute)가 지난 6월 29일 도쿄 시부야에 첫 해외 스토어의 문을 열었다. 

2015년에 설립된 이래로 다양한 소재와 색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닛뮤트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또한, 국내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첫 백화점 매장을 오픈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이 브랜드는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 여행 시 필수 쇼핑 코스로 손꼽히는 등 한국 내 쇼룸에 일본 고객들이 자주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미닛뮤트는 도쿄 스토어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할 수 있도록 미니멀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꾸며 고객들이 상품을 더욱 돋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스토어는 오모테산도 부근, 바쁜 도쿄 중심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도쿄 스토어의 오픈은 오픈 전부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오픈 당일은 물론 현재까지도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과 한국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브랜드를 일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오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도쿄 쇼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선보여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미닛뮤트의 이번 도쿄 스토어 오픈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