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브랜드, 호치민시에 상륙…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메이플트리 인베스트먼트 협약 체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메이플트리 인베스트먼트가 협력해 호치민시에 JW 메리어트 브랜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2024년 7월 11일, 베트남 호치민 시티에서 두 기업은 1군에 위치한 기존 호텔과 서비스 아파트를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호텔은 JW 메리어트 호텔 & 스위트 사이공으로 리브랜딩되며, 2024년 9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는 하노이와 푸꾸옥에 이어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JW 메리어트 브랜드다. 메이플트리는 호치민시 중심부에 위치한 주요 프로퍼티, m플라자를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호텔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메이플트리 동남아시아 지역 및 그룹 리테일 부문 최고 경영자인 에이미 응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JW 메리어트 브랜드를 통해 입주민과 고객 및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경험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최고 개발 책임자인 숀 힐은 “호치민시는 활기찬 대도시이자 베트남의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적인 브랜드, JW 메리어트를 도입하기에 완벽한 장소다”라며, “메이플트리와 협력해 호치민시에 JW 메리어트 브랜드의 유산인 뛰어난 호스피탈리티와 세심한 디자인, 풍부한 경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JW 메리어트 호텔 & 스위트 사이공은 21층 규모의 호텔 타워와 31층 규모의 서비스 아파트 타워로 구성되며, 1~3 베드룸 아파트 모두 사이공 스카이라인과 사이공 강의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한다.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호치민시에서 단기 또는 장기 체류를 계획하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브랜딩 이후 본 호텔은 363평 이상의 컨퍼런스 공간과 다섯 개의 레스토랑 및 바를 포함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투숙객들은 업무나 도시 탐방으로 바쁘지 않을 때 각 타워에 별도로 마련된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의 안식처가 될 스파 바이 JW는 일곱 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월풀, 스팀 룸, 사우나를 갖추게 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 스위트 사이공은 하이 바 쯩 거리와 레 주언 대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으며 벤탄 시장, 동커이 거리, 노트르담 대성당 등 주요 지역 명소들과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호텔에서 호치민시의 떤선녓 국제공항까지는 불과 6킬로미터 거리다.

JW 메리어트 호텔 & 스위트 사이공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24번째 베트남 호텔이자 호치민시 내 5번째 호텔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호치민시에 쉐라톤, 르 메르디앙, 르네상스 그리고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을 운영 중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 스위트 사이공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