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에어 프라이어를 주문했더니 포장지 안에서 ‘도마뱀’이 나와 한 여성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지난 24일(현지 시간) 인도 영자매체 인디아투데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X’ 유저 소피아 세라노(Sofia Serrano‧여) 씨는 최근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을 받았다가 간담이 서늘해지는 일을 경험했다.
상품 포장지 안에 파충류인 ‘도마뱀’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소피아 씨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에어 프라이어를 주문한 후 택배 상자를 받았다.
소피아 씨에 의하면, 공교롭게도 에어 프라이어를 담고 있던 포장지에는 도마뱀이 들어가 있었다. 자신이 주문하지도 않은 도마뱀을 본 소피아 씨는 기겁할 수밖에 없었다.
소피아 씨가 지난 19일 ‘X’를 통해 “아마존에서 에어 프라이어를 주문했는데 동반자(도마뱀)와 함께 도착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도마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 도마뱀은 에어 프라이어 포장지에 들어가 있었어요. 외국 동물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입니다”라고 우려했다.
소피아 씨에 의하면, 아마존은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환불 및 반품’을 제시했단다. 하지만 반품 배송비를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소피아 씨의 입장에선 아쉬운 대응이었다고.
소피아 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무섭네요”, “도마뱀이 불쌍하네요. 오는 동안 얼마나 고통받았을지”, “저라면 심장마비가 왔을 거예요”라며 충격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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