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투미(TUMI)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넬리 코다와 루드비히 에이버그를 선정했다. 이로써 투미는 스포츠 세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투미는 최근 새로운 골프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LPGA투어와 PGA투어의 공식 러기지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정된 앰버서더들은 투어 중 투미의 백팩과 러기지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이들은 투미의 내구성과 고성능 제품을 통해 코스 안팎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넬리 코다는 투미와의 협업에 대해 “투어 경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투미를 대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녀는 투미와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완벽함을 향한 공통된 추진력이 이 파트너십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루드비히 에이버그 또한 투미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오랫동안 투미의 팬이었기 때문에 이번 협업이 더욱 의미 있다고 전하며, 투미와 함께 더 나은 경기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이번 앰버서더 선정은 투미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투미는 LPGA와 PGA 투어의 공식 트로피 케이스 디자인을 맡으며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이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다.
투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산즈는 이 트로피 케이스 디자인에 대해 “힘, 자신감, 열정, 이상을 반영한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트로피 케이스는 투미의 시그니처인 ’19 디그리 알루미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함이 특징이다.
이 트로피 케이스는 오는 8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LPGA투어 솔하임 컵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케이스 내부에는 부드러운 벨벳 소재가 사용되어 고급스러운 감촉을 더했으며, 트로피를 바라보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거울 패널도 함께 제공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