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가 안젤리나 졸리와 협업해 새로운 런웨이 립 컬러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톰 포드 뷰티와 졸리가 함께한 작품으로, 졸리의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카리스마를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토니상 수상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녀는 패션,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인도주의적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아틀리에 졸리(Atelier Jolie)라는 아티스트 허브를 설립해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패션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톰 포드의 기존 이미지를 새롭게 재해석한 것으로, 머트 알라스(Mert Alas)와 마커스 피곳(Marcus Piggott)이 촬영을 맡아 졸리의 내면적 아름다움과 힘을 영화적으로 담아냈다. 졸리는 캠페인 스틸컷과 영상에서 시그니처 쉐이드인 16 스칼렛 루쥬(16 Scarlet Rouge)를 사용해 자신감을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톰 포드 뷰티는 2010년 프라이빗 블렌드 립 컬렉션(Private Blend Lip Color Collection)을 통해 처음으로 립 카테고리에 진출한 이후, 럭셔리 립 컬러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런웨이 립 컬러는 수분을 공급하는 포뮬라로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컬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컬렉션은 기존 10가지 쉐이드에 더해 8가지 신규 쉐이드가 추가된 총 18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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