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매일 집사에게 주려고 물건을 훔쳐 오는 ‘도둑’ 냥이의 모습을 지난 2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펜잰스에 거주하는 메건은 지난 24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meganchristiann ##foryou #madcat #fy #mylife #support #emotional ♬ original sound – Megan-christian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산책을 나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메건의 암컷 반려묘의 모습이 담겼다.
능숙하게 담벼락을 기어오르는 냥이. 무언가 입에 문 채로 집사에게 다가오는데.
집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무심한 듯 툭 떨어트리고 가는 모습이다. 녀석이 가져온 건 ‘정서적 지원용 피클’ 모형이었다.
@meganchristiann #fy #theif #littleshit #cat ♬ Funny – Gold-Tiger
보도에 따르면, 메건의 고양이는 매일 외출 후 무언가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다고. 주로 담배를 가져오고 때때로 돈을 물고 와 선물할 때도 있다고 한다.
@meganchristiann #foryou #madcat #littleshit #theif #haha ♬ original sound – DJ Lee Martin
해당 영상은 28일 기준 2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래도 이 친구는 친절하네요. 저희 고양이는 오늘 아침 살아있는 쥐를 가져왔답니다”, “사려 깊은 고양이. 녀석을 많이 칭찬해 주세요!”, “우리 고양이도 선물을 줘요. 고맙지만 매일 이웃을 돌며 사과해야 한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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