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높은 서울에서 ‘가격과 맛’까지 잡아버린 식당 정체

물가 높은 서울에서
아직까지도 이 가격으로
밥 먹을 수 있구나

안뇽하세요~ 여러분 요즘 밥값 왜 이리 비싼 거죠.. 한 번 먹으면 만 원은 그냥 넘는 거 같아요. 뭐 어쩔 수 없는 걸까요? 후식으로 먹는 것도 그 정도라ㅠ 이쯤 되면 정말 월급 빼곤 모든 게 다 오르는 거 같네요. 하하

밥값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은 밥집을 알려드릴 거예요! 이렇게 가성비 뿜뿜한 곳 저만 알고 있을 순 없죠. 다양하게 알아왔으니 기대해주세요ㅎㅁㅎ

1. 고향집

위치 :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28
메뉴 : 칼국수

가격이 저렴한 만큼 여러 토핑이 있는 칼국수는 아니고 멸치육수에 파 송송 들어가 있는 칼국수에요. 평범하지만 다진 양념을 조금 넣거나, 김치도 함께 넣어서 먹어주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ㅎㅎ

칼국수뿐만 아니라 콩나물비빔밥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 바로 고향집입니다. 가격이 싸서 양이 적냐고요? 아니요~ 이 가격대로 누릴 수 있는 양 덕분에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곳이랍니다.

2. 남도식당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 374-1
메뉴 : 탕수육

“네? 탕수육이 4,000원이라고요?” 어르신들의 성지라는 이곳은 동묘앞역에 위치하고 있는 남도식당입니다.

전 정말 놀랐던 게 탕수육이 4,000원이라는 점이 정말 놀랐어요. 물론 1인분 양이긴 하지만 탕수육 어디 가서 이 가격으로 먹어보겠어요!

그리고 통닭 한 마리도 5,000원에 시킬 수 있던데 어르신분들이 여기서 꼭 시키는 게 이 통닭 한 마리라고 하네요!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안주니까용ㅎㅎ

3. 꼬숑돈까스

위치 : 서울 서대문구 명물1길 2
메뉴: 꼬숑돈가스

아니 돈까스가 4,000원이라니 믿기 시나요? 심지어 밥이랑 장국, 샐러드까지 나오는데 4,000원! 정말 가성비 아니 갓성비 돈까스 가게 아닌가요..

트 꼬숑 돈가스와 레알 꼬숑 돈가스도 있는데 각각 돈가스 기본의 2배, 3배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알차게 구성된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 신촌수제비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87-8 금은동빌딩
메뉴 : 수제비

추운 날 뜨~끈한 수제비 한 그릇! 진한 사골 국물에 볶은 호박과 당근, 고기를 고명으로 올린 수제비예요. 신촌 수제비의 메뉴는 수제비와 김밥 두 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답니다. 여기가 글쎄 식사시간대가 겹치면 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담백한 국물을 먼저 먹어보고 어느 정도 먹은 후에 다진 양념을 풀어서 칼칼한 국물을 맛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게요~

5. 24시서울밥집

위치 : 서울 관악구 관천로 36-1
메뉴 : 제육볶음

와썹맨 유튜브에 나왔던 서울밥집! 이곳은 학생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연령대가 다양하게 있는 맛집이에요.

기본 찬으론 김치, 콩나물무침, 깍두기가 있는데 한 가지 놀라운 점이 밥이 무한리필이라는 점~ 진짜 대박이죠. 가격도 저렴한데 밥까지 무한리필이라니! 제육볶음에 상추랑 콩나물무침 올려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거 알죠?

유튜브 ‘와썹맨’의 god 박준형님께서도 제육볶음을 먹자마자 이런 말을 했었죠. “하느님께 맹세하고 짱이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원래 제육볶음은 기름지고 매운데 이곳은 숯불 돼지고기 맛이라고 하니 정말 맛있고 든든하게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먹을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 절대 실패할 일 없는 제육볶음 추천합니다!

오늘은 서울에서도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진 곳을 소개해 봤어요. 서울에서 밥 먹고 카페 가면 금방 2~3만 원 나오는데 이곳에선 메뉴 2개를 시켜도 만 원 정도 나오니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겠죠?

대부분의 리뷰도 좋으니 여러분들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그럼 안녕★

• ‘삼겹살 집 속 숨은 강자’ 연예인 사인 가득하다는 껍데기 찐맛집은?
• “마침내 게장의 계절이 왔다” 합법적 밥도둑 ‘게장’ 맛집 6
• 웨이팅이 난무해도 ‘리뷰’ 넘쳐난다는 성수동 핫플 5
• 직접 레시피 만들어서 음식점 대박난 ‘연예인 사장’ 맛집.zip
• 보고만 있어도 ‘힐링’… 디저트로 ‘예술 작품’ 만든다는 카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