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이 원조 K-애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의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는 6종의 아크릴 키링으로, 백구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속 ‘달려라 백구’, ‘기다려 백구’, ‘억울 백구’ 등의 장면을 재현한 키링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얀마음 백구’는 2000년에 방영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며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자리잡았다.
이제는 ‘백꾸’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방 꾸미기 액세서리로 손오공이 이를 재해석해 내놓은 것이다. 키링 외에도 무드등 등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도 차후 출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얀마음 백구’는 가난한 남매와 진돗개 백구의 우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당시 방영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게임화되기도 했으며, 가수 이수영이 부른 주제곡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오공의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이 굿즈는 2030 세대에게는 향수를, 1020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굿즈 출시를 통해 과거의 감동을 현재의 팬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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