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Lacoste)가 스트릿웨어 브랜드 클랏(CLOT)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고유한 개성을 살리며, 스포츠와 빈티지, 그리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결합한 혁신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클랏은 홍콩을 기반으로 한 스트릿웨어 브랜드로, 지난 20여 년간 도시 패션의 중심에 자리 잡았다. 클랏의 창립자인 에디스 첸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라코스테와의 협업에서는 두 브랜드의 독창성을 기념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포함되었다. 라코스테의 테니스와 골프 헤리티지와 클랏의 무술 전통이 만나 조화롭게 재해석된 유니섹스 컬렉션이 주목받고 있다.
컬렉션에는 스웻셔츠, 카디건, 폴로 셔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별한 패치와 프린트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렉션의 색상은 중국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화이트, 그린, 네이비를 중심으로, 세련된 디테일이 가미되었다.
이 협업 컬렉션은 스포츠의 활동성과 도시적인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며, 파리의 상징적인 아시아 예술 공간인 파고다 파리에서 촬영된 캠페인으로 그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라코스테의 상징적인 스포츠 헤리티지를 클랏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결합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코스테 X 클랏 컬렉션은 카시나 한남 및 카시나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라코스테는 1933년 프랑스 테니스 챔피언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세계 최초로 피케 소재의 폴로 셔츠를 선보이며 스포츠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