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인드디자인 제공
[노트펫] 강아지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프로젝트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가 오는 29일 봉선사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제25교구본사 교종본찰 봉선사(교구장 청암 호산 스님)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반려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을 통해 진정한 마음 챙김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힐링 펫타로 ▲페이스페인팅 ▲반려견을 위한 염주목걸이 만들기 ▲반려견을 위한 발원(꽃 공양) ▲반려견 동반 걷기 명상 등 상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화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걷기 명상 ▲최상의 행복을 찾는 도그요가 테라피 ▲반려견을 위한 식물성 간식 만들기 ▲반려견 전문가 초청 강연 등 이 진행될 예정이다.
봉선사 교구장 호산 스님과 봉선사 마스코트 ‘쿠니’
[사진=남양주 봉선사 제공]
[사진=남양주 봉선사 제공]
개막식은 29일 오전 11시부터 큰법당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식 이후 ‘도그요가’와 호산 스님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걷기 명상’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에서는 선명상을 중심으로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동시에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어야 할 펫로스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며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축제는 단순한 동물이 아닌 소중한 생명체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고취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은 물론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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