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6~18도, 낮 최고 17~22도
서울 아침 최저 12도, 낮 최고기온 21도
개천절인 목요일(3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전국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경상권과 제주도, 오전 6시부터 전라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지방 아침 기온은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10도 이하가 되겠고, 강원 산지는 5도 이하까지 떨어지겠다. 강원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맑겠다. 새벽부터 경상권과 제주도, 오전부터 전라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내외 ▲강원 영동 남부 5~40㎜ ▲강원 영동 중·북부 5~20㎜ ▲강원 영서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광주, 전남 5~4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10~60㎜ ▲경남 내륙,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5~4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며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