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하고, 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고 기온차는 15도 내외가 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8도,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한편, 오늘은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유료티켓을 구하지 못했더라도 즐거운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미리 명소를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촌 한강공원’은 숨은 명소 중 하나다. 여의도 한강공원보다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고 아름다운 한강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노량진의 ‘사육신 역사공원’도 명소로 꼽힌다. 한적하면서도 높은 지대에 위치해 한강을 내려다보며 멀리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선유도 공원’은 자연과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여의도와 가까워 불꽃을 가까이 관람할 수 있고, 공원 내부의 조경과 물길이 어우러져 보다 아름다운 광경을 만끽할 수 있다. ‘노량진 축구장’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동작구 주민들이 불꽃축제 당일 여의도 한강공원 대신 많이 찾는 로컬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명소를 찾을 때는 준비물을 챙겨야 한다. 늦은 시간 시작되고,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 때문에 체온 보호를 위한 겉옷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추위를 많이 탄다면 핫팩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벤치 등의 앉을 자리가 부족할 경우를 생각해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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