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하이엔드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여성 의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10월 1일 오픈한 이 매장은 브랜드의 뉴 컨셉 인테리어를 반영하여 고객에게 보다 세련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의 남성 매장에 이어 여성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이 마련된 이번 매장은 로로피아나의 장인정신과 세심한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다.
로로피아나 매장의 외관은 투명한 시스루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 덕분에 쇼핑객은 매장 안팎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럭셔리 아이템을 둘러볼 수 있다. 매장의 다른 세 면은 로로피아나의 시그니처인 쿠멜 컬러의 세라믹으로 감싸져,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고객에게 편안하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로로피아나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가을/겨울 컬렉션 또한 이번 매장의 핵심 포인트다. 남성적인 요소와 여성스러운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이번 시즌 의상들은 실키한 질감과 다양한 실루엣을 통해 로로피아나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강조한다. 특히 페코라 네라와 소프라 비쏘울 같은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레디 투 웨어를 비롯해 가방, 슈즈, 주얼리, 스몰 레더 굿즈, 그리고 소프트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미한 색조와 짙은 톤의 텍스처가 돋보이는 아이템들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로피아나는 제품의 질감에도 공을 들였다. 부드러운 실크 카펫, 라피아, 실크 벽 커버링 등은 매장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아이템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터치가 가미되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고객이 직접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이 촉감은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대변한다.
브랜드의 본질인 우아함과 놀라운 실루엣은 시그니처 가방과 주얼리에도 잘 반영되었다. 고객은 이번 매장에서 로로피아나의 고유한 스타일과 더불어 섬세한 디자인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다. 메종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아이템들은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세르지오와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의 독특한 노하우와 기술적 전문성이 녹아 있다.
로로피아나 여성 매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