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더러워지는 흰 이불
늘 처음처럼 쓰고 싶다면
왓~~썹 브로들! 살림브라더입니다.
혹시 빨래 걱정 때문에 흰 이불 안 쓰는 브로들 있나요? 실은 이게 제 얘기였는데요..☆
이불 구매할 때 흰 이불은 아예 쳐다도 안 봤걸랑요. 새하얀 이불이 주는 깔끔 + 깨끗한 느낌 자체는 너무 좋지만 쉽게 얼룩지고 때가 탈 것 같은 걱정.. 흑..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은 1도 없다는 거. 후후.
오늘은 호텔 침구 뺨치게 뽀송뽀송하면서도 깨끗하게 새하얀 이불 관리하는 간단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
STEP 1 과탄산소다 + 중성세제 투척
가장 먼저 오늘의 준비물은 세탁용 중성세제와 과탄산소다입니다요!
큰 대야에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1/3 정도로 약 65ml, 중성세제는 소주잔 기준으로 2컵 정도 넣어주세요.
STEP 2 뜨거운 물을 넣고 녹여주세요
이제 대야에 뜨거운 물을 넣고 과탄산소다와 중성세제를 녹여줄 거예요.
오늘의 주인공인 ★과탄산소다★는 40도 이상의 물에 녹여 빨래에 사용해주면 뛰어난 세정력은 물론이고 표백효과에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어요.
+ 단 흰색 섬유에만 효과가 있다는 거. 색깔이 있는 옷에 사용했을 땐 표백될 수 있으니 주의(!!)
BONUS TIP
세탁기에 이불 넣는 방법이 있다?
여기서 잠깐~ 세탁기에 이불 넣을 때 혹시 아무렇게나 구겨서 집어넣진 않으셨나요?
살림브로가 막간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세탁기에 이불 넣을 땐 막 구겨넣기 보다는 접을 때 아코디언처럼 지그재그로 접어주는 게 좋아요.
이렇게 되면 이불의 쿠션감, 섬유 손상이 덜한 건 물론이고 세제가 골고루 퍼질 수 있어요.
STEP 3 물온도 40도~50도로 설정 후 세탁
자, 이제 우리의 흰 이불을 세탁기에 넣어준 후 방금 만든 과탄산소다+중성세제+뜨거운 물 조합을 그 위에 부어줍니다.
그 후 물온도를 40도에서 50도 정도로 설정해준 후 세탁해주면 끝.
과탄산소다는 매번 사용할 필요는 없고 2~3개월에 한번씩만 해도 충분해요.
STEP 4 이불은 건조기 대신 자연 건조로
이불의 수명을 보다 오래 유지하려면 건조기 사용은 NOPE!
요즘 날씨도 엄청 좋잖아요? 이불은 꼬옥 자연 건조 추천드릴게요.
오늘은 누렇게 찌들기 쉬운 흰 이불을 언제나 처음처럼 ‘새하얗게’ 관리하는 세탁 비법을 알려드렸어요. 핵심은 다름 아닌 과탄산소다!
이불은 물론이고 새하얀 티셔츠나 셔츠도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활용하면 보다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후후.
이제는 흰 이불도 마음 놓고 사용해보자구요. 그럼 전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모두들 안녕.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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