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새로운 방진마스크를 선보인다. 기존 3D 2급 방진마스크에서 라인업을 확대해 컵형 방진마스크 1급과 2급 제품을 출시하며, 안정성과 착용감에서 큰 개선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컵형 방진마스크로, 안면부여과식 1급인 ‘TRY0101V’와 2급인 ‘TRY0202V(밸브형)’, ‘TRY0201(일반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제품보다 내피 성형부를 5개 라인으로 축소하여 호흡이 더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국산 고품질 여과재를 사용해 안정성 또한 강화되었다.
특히 한국인의 얼굴형에 맞춰 와이드 입체 구조로 디자인된 컵형 마스크는 기존에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던 일반적인 컵형 방진마스크보다 착용감을 크게 개선했다. 안면부여과식 1급 마스크는 자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편안함, 디자인까지 검증을 마친 상태다.
쌍방울은 이번 마스크 출시와 함께 현장 근로자들의 호흡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분진으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쌍방울은 코로나19 위기 이후로 KF94, KF80, KFAD 등의 다양한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하며 마스크 산업에서 입지를 넓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패션마스크부터 산업용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쌍방울 익산공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관리 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자동화 생산 설비를 갖춘 생산 시설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많은 현장에서 진폐증의 위험이 여전히 간과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산업안전용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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