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갓 태어난 아기에게 아끼는 인형을 선물하는 강아지의 행동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 18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수컷 닥스훈트종 반려견 ‘윌버(Wilbur)’의 영상을 게시했다.
@wilbur_minidox No matter how many things I have to get done, I will ALWAYS take the time to tell him and show him how much I love the gift he brought to us 🫶🏼 This boy pulls at my heartstrings at least 9000 times a day he has the sweetest soul 🥹 #dog #dogsoftiktok #dachshund #dachshundsoftiktok ♬ Sparks – Coldplay
“이 소년은 하루에 적어도 9천 번은 제 마음을 울립니다. 그는 가장 달콤한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인형을 물고 아기 침대 아래에 앉아 있는 윌버의 모습이 담겼다.
윌버의 보호자는 “윌버는 여동생을 위해 장난감을 가져왔어요”라며 “하지만 아기가 자고 있었기 때문에 녀석은 이렇게 옆에 앉아 있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기가 깨어나길 기다리는 윌버가 너무 슬퍼 보였고, 그래서 나는 20분 동안 녀석에게 그 선물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해줬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비록 윌버가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행동을 통해 녀석과 녀석이 베푸는 마음에 얼마나 감사하는지 보여주기를 원했다는데.
@wilbur_minidox Plenty of gifts for baby sis #dog #dogsoftiktok #dachshund #dachshundsoftiktok #cute #siblings ♬ In the Mood – Glenn Miller
해당 영상은 22일 기준 21만 4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들은 정말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가장 좋은 친구가 생겼네요”, “아끼는 인형이지만 아기에게는 양보할 수 있었나 봐요. 정말 감동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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