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치가 한국 ESG 기준원이 발표한 ‘2024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ESG 등급 평가를 실시한 한국 ESG 기준원(KCGS)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한다. 올해 1,001개의 상장사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코스닥 상장사 중 18곳만이 종합 A등급을 얻었다.
특히 콜마비앤에이치는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평가 등급이 한 단계씩 상승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모든 제조시설에서 ISO 45001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인증을 유지해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가 3년 연속 0건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을 도입하여 회사 전반에 걸쳐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지속가능경영 추진 조직을 통해 ESG 현안들을 논의하며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회사의 ESG 성과와 비전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는 “이번 ESG A등급 획득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며,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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