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이날 늦은 밤부터 전남 남부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다음 달 1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그 밖의 전남권, 전북남부, 경남으로, 오전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다음 달 1∼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산지·중산간 200㎜ 이상), 전남남부, 부산·울산·경남 20∼60㎜(전남 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 북부 10∼40㎜, 대구·경북 5∼40㎜, 전북 남부 5∼20㎜, 전북 북부 5㎜ 안팎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시간당 20∼30㎜ 안팎(산지·중산간 30∼5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 남부에서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울산 14도 ▲창원 15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창원 17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에서 ‘나쁨’이 예측되지만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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