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기 싫은 것은 사람이나 강아지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여기 집사가 병원 가자는 말을 들은 두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두 강아지는 병원에 간다는 집사의 말이 너무 무서웠는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 행동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아니 글쎄, 두 강아지가 서로 품에 꼭 끌어 안으며 위로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병원 가자는 집사의 말에 두 강아지가 보인 행동이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병원 가자는 말을 듣고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꼭 끌어안으며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은 두 강아지 사진이 올라왔죠.
이날 집사는 두 강아지들에게 병원에 가자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두 강아지는 서로를 꼭 끌어안고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것이었죠.
서로 위로하는 듯 보였는데요. 집사가 병원에 간다고 말한 이유는 주사를 맞으러 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진짜가 아닌 집사의 장난이었다고 합니다.
두 강아지들에게 아무 말 하지 않고 차량에 태운 다음 출발하기 전 병원에 주사 맞으러 간다고 말했다는 집사.
집사의 말에 두 강아지는 겁에 잔뜩 질린 표정을 지어 보이며 차량 뒷좌석에서 사진 속처럼 끌어 안고 가만히 얌전하게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집사가 병원이 아닌 공원으로 향하자 그제서야 장난이었음을 깨달은 두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며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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