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살리는 깨알팁
영양까지 함께 챙겨
왓~~썹 브로들! 살림브라더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의.외.로 디테일에 따라 굉장히 맛과 영양이 달라지는 이 음식, 무엇을까요?
답은 바로 바로 한국인의 주식, 밥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맛과 영양을 함께 잡을 수 있는 특급 비법과 함께 다양한 꿀팁들을 대공개해보려구요.
후후후. 너무 유용해서 당장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찐 장점. 긴 말 않을게요. 밥에 대한 모든 것, START 🙂
STEP 1 쌀 씻기
쌀 씻을 때 물 위에 쌀을 붓나요? 쌀 위에 물을 붓나요?
이래나 저래나 같은 게 아닐까 싶지만 이 순서에 따라 밥맛이 달라진다고 해요.
쌀은 건조 상태라 첫물을 가장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물을 먼저 부은 뒤에 쌀을 넣고 씻어주는 게 베스트.
또 물 위에 쌀을 붓게 되면 쌀 사이에 있던 불순물이 물 위로 둥둥 뜨면서 보다 깨끗하게 헹굴 수 있다는 장점이.. (^^)
STEP 2 ‘이것’ 하나만 추가하기
① 소주 한컵 또르르
쌀을 깨끗이 잘 씻었다면 이제 취사 버튼만 눌러주면 될 것 같지만.. 두둥!
살림브로는 여기에 소주 한컵을 넣어봅니다. 엥? 마치 실수 같지만 절대 실수가 아니라는 사실. 다 이유가 있다구요.
이 방법은 현미밥을 지을 때 딱인게요. 현미는 백미보다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요. 이게 또 혈액순환은 물론이고 염증 완화에 좋은데요.
현미밥 지을 때 밥물에 소주 1~2컵을 넣으면 이 폴리페놀 성분이 훨씬 잘 빠져나온다고 해요.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뿐..☆
밥 짓는 과정에서 알코올은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밥맛에는 즌~~혀 상관이 없어요.
② 생수 대신 녹차를
같은 효과로 녹차도 밥을 지을 때 생수 대신 넣으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진다고 해요.
생수로 지은 밥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40배 많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는 말씀.
이건 현미밥 아니고 백미에도 해당되니 모두들 참고하시길!
③ 올리브유 또르르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을 반 큰 술 정도 넣어보세요. 이게 또 저항성 전분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답니다.
저항성 전분은 특히 장을 건강하게 하고 비만 등의 각종 질병 예방해도 좋다고 해요.
또한 이 방법은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때도 딱! 밥의 찰기와 윤기가 살아나고 맛도 좋아지걸랑요. 후후.
STEP 3 밥 보관법
갓 지은 밥을 한번에 다 먹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일단 보온을 7시간 이상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그도 그럴 게 12시간이 넘어가게 되면 새로 밥을 짓는 것처럼 많은 양의 전력이 쓰여 차라리 밥을 새로 짓는 편이 낫더라구요.
요럴 땐 보온기능보다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걸 추천드려요.
만약 밥을 보온하는 경우에는 밥을 가운데로 최대한 뭉쳐주는 게 좋아요. 밥솥 가장자리부터 주걱으로 돌려가며 섞어주는 게 포인트. 밥알이 뭉개지지 않아 굿굿!
오늘은 쌀 씻기부터 밥 짓기, 밥 보관하기까지 밥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는데요.
솔직히 너무 쉽고 간단해서 롸잇나우! 금방 적용 가능하실 거예요.
앞으로는 더 똑똑하고 건강하게 밥 먹어보자구요. 그럼 전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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