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수학시험을 치른 작은 누나가 있습니다. 문제는 작은 누나가 수학시험을 잘 보지 못했던 것. 네, 그렇습니다. 시험을 망친 것입니다.
수학시험을 망친 작은 누나에게 엄마와 큰누나는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강아지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고 합니다.
아니 글쎄, 강아지가 서서히 인상을 쓰기 시작하더니 그만 잔소리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타이중시에 사는 집사에 따르면 동생이 학교에서 수학시험을 봤는데 망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집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엄마와 언니는 동생이 시험을 망친 사실을 전해 듣고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잔소리를 할 때 강아지도 함께 했다는 것.
계속되는 잔소리에 작은 누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안으로 들어갔고 강아지도 그 뒤를 쪼르르 따라갔다고 합니다.
작은 누나가 방문을 닫자 그 문앞에 앉은 강아지는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는 엄마와 큰누나를 향해 인상을 팍팍 썼다고 하는데요.
표정으로 이제 그만 잔소리하라고 항의하는 강아지.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이건 누가 봐도 잔소리 그만 하라고 선을 긋는 강아지.
잔소리를 하는 엄마와 큰누나를 노려보며 수학 시험을 망친 작은 누나를 달래고 또 보호해줬다는 후문입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행동 아닌가요. 아무래도 집에서 작은 누나를 제일 만힝 사랑하고 잘 따르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이 모든 것을 다 말해주네”, “못 말려 진짜”, “보면 볼수록 귀여움”, “강아지는 진짜 사랑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엄마와 큰누나로부터 잔소리를 지켜주려고 하는 강아지. 작은 누나는 이후 강아지 덕분에 마음을 잘 추스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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