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를 위한 집’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2층 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시가에 위치한 총면적 420㎡(127평) 대지 위에 지어진 건축면적 169㎡(51평)의 2층 주택은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주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었다.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에 지어진 이 집은 모르타르와 아연도금 강판으로 마감한 독특한 외관이 특히 인상적인 주거공간이다.
평면도 FORM/Kouichi Kimura Architects ©Yoshihiro Asada
벽과 벽을 이어 만든 독특한 구조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은 갤러리, 작업실, 홀, 욕실, 작은 방이 있는 1층과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주방 기능이 갖춰진 방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집에서 가장 중요하고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작업실은 화이트 컬러의 내벽과 모르타르 바닥으로 마감한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으로 건축주를 위한 영감과 작업의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모르타르와 원목이 어우러져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홀은 휴식은 물론 업무 공간으로도 손색없는 멋진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갤러리에서 시작하는 긴 복도의 맨 끝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방은 앤티크한 디자인의 1인용 암체어와 테이블을 놓아 편안한 휴식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FORM/Kouichi Kimura Architects ©Yoshihiro Asada
현관에서 시작하는 긴 복도를 따라 이어지는 화이트 큐브 공간이 신비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갤러리는 심플한 공간 디자인으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FORM/Kouichi Kimura Architects ©Yoshihiro Asada
FORM/Kouichi Kimura Architects ©Yoshihiro As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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