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목가적인 전원주택이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작은 시골 마을에 지어진 155m²(47평) 크기의 이 집은 은퇴 후 낙농 사업을 시작한 집주인을 위해 설계된 단독주택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집주인을 위한 멋진 보금자리를 제안하고 있다.
지역의 전통적인 농가 형태인 박공지붕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이 돋보이는 이 집은 거실, 주방, 다이닝룸이 있는 1층 공동생활공간과 침실, 욕실이 있는 2층 개인생활공간으로 구성되어 알차고 짜임새 있는 맞춤형 안식처를 선보이고 있다.
Loader Monteith ©Dapple Photography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마감된 실내에 그레이 타일 플로어를 시공해 깔끔하고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고 있는 메인 공간의 경우 거실, 주방, 다이닝 공간이 오픈된 집안의 중심 공간으로, 휴식과 여가, 요리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원생활의 낭만을 더하는 주철 난로를 중심으로 두 개의 블루 소파가 병렬로 배치된 거실에는 다채로운 화초들로 싱그러운 포인트를 줘 안락하고 세련된 거실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푸른 들판을 조망할 수 있는 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다이닝 공간의 경우 윈도우 벤치 앞에 우드 다이닝 테이블과 다이닝 체어를 단정하게 놓아 가족을 위한 멋진 프라이빗 카페를 연출하고 있다.
우드 카운터 탑으로 견고하게 마감된 L자형 우드 싱크대 세트가 효율적인 동선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된 주방은 행복하고 여유로운 요리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