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서 발견한 깜짝선물..’꽃 대신 냥이들 피어났네’

사진=tiktok/@earthtoileana (이하)

[노트펫]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화분에서 고양이 네 마리를 발견한 특별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일레아나(Ileana)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했다.

일레아나는 최근 집 밖에 있는 화분을 확인하던 중 예상치 못한 ‘수확’을 발견했다.

화분 안에 작은 고양이 네 마리가 몸을 웅크린 채 잠들어 있었던 것이다.

작은 고양이들은 일레아나가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그저 그녀를 빤히 쳐다보기만 했다고 한다.

일레이나는 틱톡을 통해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들이 너무 작고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earthtoileana Going to make some saline to clean off their eyes snd then look for momma. Anyone looking to adopt? #texas #catsoftiktok #cattok #fyp #fypシ #fyppppppppppppppppppppppp ♬ original sound – ILEANA M.

지난달 16일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까지 56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나도 고양이가 자라는 화분이 갖고 싶다” “어디서 고양이 씨앗을 구했냐”등 의 반응을 보였다.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일레아나는 결국 고양이들을 모두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어미 고양이도 찾았으며, 총 다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돌보고 있다고 한다. 모든 고양이는 예방접종과 벼룩 제거 등 필요한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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