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가끔 엉뚱한 상상을 해본 경험 있으실텐데요. 여기 오동통하면서도 귀엽기로 유명한 햄스터가 있습니다.
햄스터가 만약 사람처럼 회사에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여가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보낸다고 했을 때 그 모습은 어떨까요.
정말 엉뚱하지만 상상만 해도 귀여움을 자아내게 만드는 이 상상을 정말 현실로 그려낸 어느 예술가가 있다고 합니다.
진짜 그런 일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그림으로 햄스터가 사람처럼 생활하는 모습을 그려본 것인데요. 결과물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미술대학 출신이자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 중인 일본 예술가 고테(Gotte)는 이와 같은 엉뚱한 상상을 그림으로 실제 표현해봤는데요.
소소해 보이지만 많은 이들의 큰 공감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햄스터를 키우고 있다는 그는 자신의 햄스터를 모델로 삼아 사람처럼 살면 벌어질 일들을 그렸죠.
가벼운 스케치와 파스텔톤 색감으로 햄스터의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일상생활에서는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엉뚱한 상상. 무엇보다 우리 일상생활을 고스란히 반영해 폭풍 공감대를 자아내게 합니다. 자 그럼 같이 결과물 확인해보시죠.
1.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미용실에서 머리하는 중인 햄스터
2. 자기가 자는 침대 이불 펴고 혼자서 청소하는 햄스터
3. 조용히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섞는 중인 햄스터
4.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혼밥하는 중인 햄스터
5. 조용히 마트에서 일주일 동안 먹을 장 보고 있는 햄스터
6. 두 발로 서서 밥 먹는데 맛있게 먹는 햄스터
7. 영화관에서 해바라기씨 먹으며 혼자 영화 보는 햄스터
8. 인형뽑기 말고 해바라기씨 뽑기하는데 진지한 햄스터
9. 잠들기 전에 엎드려서 책 읽는 중인 햄스터
10. 책 읽다가 졸렸는지 입 벌려서 하품 쩌억 하는 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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