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을까. 집사와 강아지 위치가 한순간에 뒤바뀌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다른 것도 아닌 밥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강아지 건강이 걱정됐던 집사는 야채를 먹이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강아지 입맛에 맞도록 야채들로 구성한 밥그릇을 조심스럽게 내밀어 보였습니다.
배고팠던 강아지는 부리나케 달려와 밥 먹을 준비를 마쳤는데요. 잠시후 집사가 자신의 앞에 내민 밥그릇을 보고 두 눈이 휘둥그래진 강아지.
과연 강아지는 야채로 구성한 밥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여기 건강 생각해서 야채로 구성된 밥 챙겨줬더니 불만 터진 강아지가 있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평소 강아지 건강이 걱정돼 먹기 편하도록 야채를 동그랗게 다듬고 또 다듬어서 야채로 구성된 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집사는 강아지 앞에 밥그릇을 내밀어 보였는데요.
그러자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야채가 담긴 밥그릇을 본 강아지의 표정이 서서히 일그러지는 듯 싶더니 두 눈을 째려 보듯 집사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강아지 입장에서는 야채 밖에 없는 자기 밥이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입니다. 맛도 보지 않고 다짜고짜 불만부터 표시하는 강아지 표정 어떤가요.
다행히도 강아지는 한입 먹더니 잘 먹었다고 하는데요. 야채로 구성된 밥을 보자 불만을 드러낸 강아지 표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처럼 강아지도 표정을 통해 자기 의사를 표시한다는 사실. 보고 또 봐도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무사히 밥을 잘 먹어 다행이라는 집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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