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봐도 시커먼 정체불명의 존재가 집 화장실 세면대에서 물을 허겁지겁 먹고 있다면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라고 또 놀랄까요.
여기 실제로 시커먼 고릴라(?) 한마리가 때아닌 갖어집 화장실 세면대에서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누가 봐도 우람한 덩치를 가진 고릴라로 보이는데요. 검은 털 때문인지 고릴라인지 아닌지도 분별이 쉽게 되지 않은 상황.
잠시후 물을 다 마신 듯한 고릴라(?)는 세면대에서 내려왔는데요. 놀랍게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고릴라의 반전 정체가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고릴라가 집 화장실 세면대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것 아니냐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시커먼 털을 가진 무언가가 화장실 세면대에서 물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시커먼 털을 가진 무언가가 고릴라 아닌가 의심이 들게 하는데요. 물을 다 마셨는지 세면대에서 나오는 녀석.
집주인을 화들짝 놀라게 만든 이 고릴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충격적이게도 진짜 고릴라가 아니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집에서 키우는 아프간 하운드 견종의 강아지가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덩치가 큰 녀석이 하필 털까지 검은색이다보니 고릴라로 단단히 오해를 받은 것.
그제서야 고릴라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집사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고릴라로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의 눈에도 아프간 하운드 견종 강아지가 고릴라로 보이지 않으셨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도 안돼”, “대반전이네”, “나도 진짜 고릴라인 줄 알았잖아”, “깜빡 속아 넘어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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