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낙엽송으로 가득한 푸른 숲속에 지어진 멋진 전원주택이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 설계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야마나시 후지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이 집은 자연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단독주택으로, 자연 속 평온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안하고 있다.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조용하고 한적한 숲속에 자리한 이 집은 숲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마당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를 모두 갖춰 휴식과 여가, 실외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가족을 위한 여유로운 힐링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울창한 숲속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 다양한 사이즈의 창호들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1층 메인 공간은 거실과 주방이 함께 있는 집안의 중심공간으로, 화이트 톤으로 깨끗하게 마감된 실내에 원목 마루를 시공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TAPO Tomioka Architectural Planning Office ©Shinichiro Tomioka
5m 높이의 높은 층고가 웅장한 공간감을 선사하는 거실에는 벽난로를 경계로 소파와 커피 테이블, 라운지체어, 거실장, 벽걸이 TV 등을 안정감 있게 놓아 가족의 행복한 일상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편안한 가족 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 카운터 탑으로 견고하게 마감된 심플한 라인의 블랙 아일랜드 싱크대와 조리대, 주방 가전들을 효율적인 동선에 맞춰 병렬구조로 설치한 후, 6인용 우드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단정하게 자리한 주방은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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